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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의원 “지금이야말로 상생할 때”
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은 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 자영업소상공인중앙회 정인대, 김경배 회장님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정책’에 대해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시도는 법도 사회적 합의도 무시하는 행위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병덕 의원은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약속한 “온전한 손실보상”,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원 등을 언급하고 “공약이 모두 후퇴하고 말았다”라며 “죄송하다는 말도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병덕 의원은 이어서 “이제는 국민의 제안을 받겠다며 허술한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안건을 내일 규제심판 회의에서 논의하겠다고 한다”라고 “유통산업발전법에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는 사회적 합의를 이제 대놓고 무시하겠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민병덕 의원은 “이렇게 국민 편 가르기 하듯 정치하지 말라”라고 부탁하고 “지금이야말로 상생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민병덕 의원은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라며 “시장상인, 소상공인을 위한 길에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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