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과장 “체육 꿈나무 발굴...지원 이어 나가겠다”

영등포구가 역량 있는 체육 꿈나무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학교 운동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등포구는 초·중·고등학교 연계 육성을 통해 학교체육 진흥을 도모하고 지역 체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운동부와 학내 선수 육성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학교 운동부 운영에 동기를 부여하고 체육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부족함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되는 지원금은 지난 5월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오는 10월 있을 전국체육대회의 수상 실적을 학교별로 수합해 그 결과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야구 꿈나무들이 기량 증가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배트, 야구공 등 훈련 용품을 지원한다.

영등포구는 서울특별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정식 등록 야구팀을 보유한 관내 학교에 필요 용품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시행해 올해 말까지 물품을 구매하여 서울시 상징물을 새긴 후 전달할 방침이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운동부 지원사업은 학교 운동부 운영에 동기를 부여하고 체육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부족함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역량 있는 체육 꿈나무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학교 운동부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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