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광화문광장, 베일 벗고 시민 품으로
  • 입력날짜 2022-08-07 07: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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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화합의 빛’을 만들 시민 9명 선정, 함께 무대에 올라
서울시는 8월 6일 저녁 7시 새로운 광화문 시대를 알리는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을 개최했다.

1년 9개월 동안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조성된 광화문광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한 이 날 행사는 2시간 30분 동안 ‘빛과 화합’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광화문광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최재형 국회의원(서울 종로구) ▲김원 광화문시민위원회 위원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응천 문화재청장 ▲김광호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주한 미얀마대사관 외 17개 국가의 주한 외교사절,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시의원, 구청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빛이 나는 인물’ 9인과 함께 무대에 올라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8월 6일 오늘, 광화문광장의 역사의 페이지가 넘어가는 기념비적인 날이다”며 “많은 분들이 광화문광장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빛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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