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사면, 이명박·김경수 제외
  • 입력날짜 2022-08-12 12: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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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8.15 특별사면 1,693명 의결
8.15 광복절을 맞아 1,693명이 특별 사면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8.15 광복절 특사에 포함됐다. 그러나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은 특사 명단에서 제외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1,693명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의결하고 행정제재 대상자 총 593,509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시행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왼쪽 사진)은 12일 발표한 논평에서 “이날 의결한 특사에는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관계자, 특별 배려 수형자가 특별감면에는 건설업, 자가용 화물차·여객운송업, 공인중개업, 생계형 어업인 어업면허·허가,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대상자 등이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특별사면에 대해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어려운 서민들의 민생을 안정시키고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비롯해 서민과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와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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