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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 “선명야당 될 것” 상임대표 출마 선언 기본소득당은 당규 제5호 선거관리 규정 및 제18차 전국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2022년 하반기 동시 당직선거를 시행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상임대표 1인과 공동대표 1인 그리고 시당 상임위원을 함께 선출한다. 후보 등록 신청은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받았다. 선거운동 기간은 8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투표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에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퇴행에 단호하게 맞서 싸우는 기본소득당을 만들겠다”라며 기본소득당 3기 상임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용혜인 의원은 “기후위기, 노동위기 등 모두가 위기를 선언하는 이 때에, 이미 수십 년 동안 실패한 이전의 방식으로 퇴행하고 있다”라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고 윤석열 정부의 “주 52시간 노동제, 대기업 감세, 퇴행적 종부세 개편” 등을 열거하고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보여줬던 전형적인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용혜인 의원은 “퇴행하는 보수정권에 맞서, 반대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서너 걸음 앞선 대안을 무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야당과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반윤석열 전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용혜인 의원은 “기본소득당이 가장 명확한 분석과 대안을 토대로 반윤석열 전선을 새롭게 구축하겠다”라고 호소하고 “낡아버린 ‘민주 대연합’ 수준을 넘어, 당면한 전환 과제를 중심으로 한 전선을 만들어내겠다”라고 약속했다. 용혜인 의원은 “기본소득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함에 맞설 강력한 대안”이라며, 기본소득에 동의하는 국민을 모아내는 정당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기본소득 도입을 열망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전국정당·대중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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