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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냉방기구 설치 등 방역·근무 인력 안전 사항 확인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물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및 방역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류 시설 내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근무자가 100명 이상으로 환경 밀집도가 비교적 높은 등록 물류창고 13개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점금은 8월 26일(금)부터 9월 8일(목) 추석 전까지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 체계 관리, 근무 인력 안전 관리 등이며, 물류 관리와 근로자 안전을 위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근로자 마스크 착용 여부, 현장 환기, 소독 등 방역 이행, 혹서기 기간 휴식 시간 확보, 냉방기구 설치, 온열질환 물품 지급, 휴식 장소 등 현장 안전 관리 사항도 살핀다. 서울시는 점검 결과 가벼운 지적사항은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 계도 후 시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 불량에 대해서는 1회 경고 후 불응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온열질환 예방관리 미흡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안내를 시행하는 등 관리한다. 이외에도 화재 유발 요인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안전 점검 창고 외 모든 창고에 대해 화재 안전 관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허승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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