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교육지원청, 한국외국어대와 함께하는 진로 진학 특강 개최
  • 입력날짜 2022-08-28 11:03:03
    • 기사보내기 
“참여 학생 진로를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 되었을 것”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8월 27일 고교-대학 연계 진로 진학 프로그램인 ‘이음 캠퍼스’ 사업의 하나로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함께하는 남부 진로 진학 특강’을 구일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특강은 지역 내 고교-교육지원청-대학교의 협력 체제 구축 및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 구현하고 교육지원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지원, 지역 사회 내 대학의 책무성 강화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공교육 혁신 촉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1,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된 이 날 특강 1부에서는 진로 진학을 위한 글로벌 아카데미 강좌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할랄의 중동이슬람 시장 ▲AI와 음성인식기술 ▲21세기 문화콘텐츠의 세계 이해 ▲세계화와 경영학 등을 내용으로 한국외대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입학사정관이 2022 학생부종합전형 이해를 주제로 대입 진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를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남부 다더함 선도지구의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는 관내 학교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음 캠퍼스’는 고교와 대학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춘 진학을 탐색하여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남부교육지원청의 ‘다더함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고교-대학 연계 진로 진학 사업’이다.

김수현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