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동 “단 한 번도 자리에 연연한 적 없어!”
  • 입력날짜 2022-08-29 10: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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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위기는 새로운 비대위 출범으로 마무리돼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사진 오른쪽)가 8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원내대표에서 지금 당장 물러날 뜻이 없음을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사진 오른쪽)가 8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원내대표에서 지금 당장 물러날 뜻이 없음을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8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원내대표에서 지금 당장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새로운 비대위 출범을 위해 원내대표로서 수행해야 하는 직무가 있다”라며 “지금 중요한 것은 혼란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저에게 주어진 직무와 의원총회의 결정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라고 밝혀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원내대표 사퇴 주장을 일축했다.

권 원내대표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새로운 비대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스스로 결정하겠다”라며 지금은 과열된 내부 갈등 등 어려움에 부닥친 당을 수습하는 것이 먼저임을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자신은 “단 한 번도 자리에 연연한 적이 없다”라며 “당의 위기 수습은 비대위 출범으로 마무리되어야 한다. 비대위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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