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석 비대위원장 내정자, “최재형 의원과 같이하고 싶다”.
  • 입력날짜 2022-09-08 11: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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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대표에 관한 질문에는 “이전과 같다, 소이부답”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내정자가 8일 아침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수락에 대한 배경과 심정을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내정자가 8일 아침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수락에 대한 배경과 심정을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어제 수락 연설에서 밝혔듯이 비대위원장 수락은 독배다, 그러나 (독배를) 피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 수락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내정자는 9월 8일 아침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수락에 대한 배경과 심정을 다시 밝혔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현재의 심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어제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밝혔듯 독배를 드는 심정이다”라며 “그렇다고 당의 중진이 나 몰라라 할 수는 없는 일이다”라고 밝히며 “당의 안정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에 관한 질문에는 “공식 석상에서 이준석 대표에 관한 질문에는 공식적으로 답변한 적이 없다”라며 “이전과 같이 오늘도 소이부답으로 답변을 대신한다”라고 말을 아꼈다.

비대위원으로 생각해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최재형 의원을 꼭 모시고 싶다. 이전에 같이 활동했는데 보고 배울 점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개인적인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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