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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부터 대방역 앞 새 청사에서 업무 시작 서울영등포경찰서 신길지구대가 9월 14일부터 대방역 앞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1983년부터 사용해온 영등포구 신길로60다길 16에 있는 신길지구대는 노후화로 인해 그동안 새로운 청사를 추진해왔다. 신길지구대가 새롭게 둥지를 틀 신길지구대 새 청사는 2022년 12월부터 올 7월까지 약 7개월간 공사를 진행해왔다. 새 청사는 회의실, 조사실 등을 갖춘 지상 4층 규모로 대방역 4, 5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51,000여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신길지구대는 영등포본동 일부와 신길1•4•7동을 담당하고 있다.
영등포경찰서는 신길지구대 이전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옛 신길지구대 청사를 임시치안센터로 운영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자를 배치, 방문 민원 처리 및 청사 이전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11월 1일부터는 순찰·거점장소 활용하며, 외부에 지구대와 바로 연결된 인터폰을 설치하여 민원을 접수할 예정이다. 조창배 서장은 신길지구대의 새 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시민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시민의 편에서 치안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동섭 신길지구대장은 “기존 청사의 노후화로 근무에 불편이 컸다”며 “쾌적한 환경의 새 청사 이전으로 근무 경찰관의 사기 진작과 함께 보다 양질의 치안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길지구대는 51,138명(24,395세대), 영등포 본동, 신길1·2·4·7동 1.72㎢를 담당하며 55명의 경찰과 순찰자 3대, 오토바이 2대를 운행 중이다. 새 청사는 지상 4층, 대지 260㎡/ 연면적 425.80㎡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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