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석,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접견
  • 입력날짜 2022-09-14 15: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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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심의 등 집권당으로 차질 없이 하겠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 오른쪽)이 14일 오후 국회 본관 비대위원장실에서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으로부터 축하의 인사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받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 오른쪽)이 14일 오후 국회 본관 비대위원장실에서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으로부터 축하의 인사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받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오후 국회 본관 비대위원장실에서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으로부터 축하의 인사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받았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진복 정무수석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위한 출국이 18일 아침 8시, 귀국은 토요일 오후" 등의 대화를 주고받았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출국 인사를 위해 공항으로 나가겠다"라는 뜻을 전달했다.

이어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14일 오전)에 진행한 비대위원회 모두 발언 중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집권당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 다해야 한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당 지도체제를 조속히 안정적으로 확립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식을 같이했고 우리가 마음 다잡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정국 안정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자는 의견 모았다”라고 간략하게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도 당이 빨리 안정되어서 국민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는 모양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경험이 많고 아이디어도 많으니까 당을 잘 끌어나갈 것으로 믿는다”라고 화답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앞으로도 뭐 정기국회 국정감사 대정부 질문 등이 산적해 있어서 걱정 많다. 사실 윤석열 정부의 첫 정기국회고 우리 정부의 새로운 국정과제에 대해 첫 단추 끼우는 국회다”라며 “예산심의 등을 집권당으로 차질 없이 하겠다. 국정감사 예산 국회를 모두 밀도 있게 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 비대위원장의 이진복 정무수석 접견 자리에는 이진복, 박정하, 노용호, 김석기 사무총장, 전희경 정무수석실 정무1비서관이 함께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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