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청년건축학교,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 입력날짜 2022-09-16 13: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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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영등포구에 발생한 침수 피해 가구 지원, 지역사회에 훈풍 불어넣어
2018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성된 건축학교는 취‧창업 연계 전문 교육기관으로 2021년부터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기업 구축”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영등포청년건축학교(아래 건축학교)와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건축학교는 그동안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의 도배, 타일, 단열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주거 불편을 해소해 주거복지 향상에도 기여해왔다.

특히 8월 영등포구에 발생한 침수 피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건축학교 졸업생과 실습생이 다시 한번 뭉쳐 지역사회에 훈풍을 불어 넣었다.

건축학교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우리 동네 주거개선 관리(이하 ‘우주관’)라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뚝딱 수리 협동조합과 우리 동네 건축협동조합, 세컨드라이프, 건축학교 졸업생과 수료생들이 함께 우주관의 기술자로 참여해 주도적으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이게 된다.

김용술 사회적 경제과장은 “건축학교 활동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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