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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위험 요소와 우려 해소, 안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적용한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건설공사 안전관리 개선방안‘ 가이드’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날 발표한 ‘학교 건설공사 안전관리 개선방안과 가이드’는 서울의 고밀도 도심지형 사업추진이 불가피함에 따라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는, 안심할 수 있는 ‘서울형’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추진을 위해 한층 강화된 내용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년여에 걸쳐 대상학교의 공사 여건 및 국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사례를 분석하고 설문‧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서울형’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장에 적용할 안전관리 방안 및 가이드를 연구 개발하였고 9월 말부터 보급‧적용할 예정이다.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장 안전관리 방안 및 가이드에는 설문 결과를 반영하여 모든 사업교 해체공사 시 가장 큰 문제점인 공사장 환경 관리(먼지, 소음) 부분에서 학생 학습권 보호를 위한 소음저감형 판넬 설치 등 시설 안전 예산에 학교당 평균 2.7억원을 별도 편성하기로 했다.
이러한 ‘시설 안전’ 투자 외에도 공사손해보험가입 의무화 등의 ‘시스템 안전’, 학교구성원 및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안전모니터반) 운영 등의 ‘참여 안전’을 정비하여 실효성 있고 강화된 안전 정책을 마련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강화된 공사장 안전관리 개선방안 및 가이드를 전국 최초로 적용하고, 각 시‧도에서도 지역적 상황을 고려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안전 및 학습권 침해에 대해 학교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조성과 안전시설에 대한 예산 편성, 강력한 의무화 정책 등 실효성 있고 강화된 대책으로 여러 위험 요소 와 우려를 해소하여 ‘서울형’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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