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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 7건 포함, 총 25건 의결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박현우 의원 선출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영등포구의회는 9월 23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2022년도 제1차 정례회를 10월 7일 폐회했다. 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제239회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이순우, 양송이 의원의 5분 발언, 사무국장 보고, 각 위원회 위원장의 심사 보고에 이어 위원회별 안건을 일괄 상정한 후 표결을 거쳐 의결했다. 표결 방식은 정선희 의장이 해당 안건을 일괄 상정한 후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나 찬반 토론할 의원이 계시면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없음) 그러면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000 조례안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라는 발언과 함께 일사천리로 의결됐다. 제239회 영등포구의회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상정되어 의결된 총 25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7건으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양송이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 보호에 관한 조례안(김지연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최봉희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환경미화원 자녀학자금 대여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전승관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수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차인영 의원) 등이다. 영등포구의회 제239회 영등포구의회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15일간의 일정과 활동을 살펴보면 먼저 ▲주요 업무보고 ▲구정 질문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심사를 진행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구청 주요 사업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각종 사업추진 중 드러나는 문제에 대해 소관 부서에 철저한 후속 조치를 당부하고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예비 심사했다.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회의를 열어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앞서 9월 8일 구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기정 예산액에서 10.1% 증액된 9,649억 9,200만원)을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 끝에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대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 가결됐다. 이번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는 이규선, 김지연, 남완현, 이순우, 양송이 의원, 구정 질문에는 유승용, 임헌호 의원이 나섰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규선 의원은 ▲탄소중립도시 영등포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이어 김지연 의원은 ▲남성아파트 화재 사건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영등포구 안전관리의 문제점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남완현 의원은 ▲‘제2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예술·첨단기술 융복합 멀티플렉스 개발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이순우 의원은 ▲여성·청소년 보건용품 바우처사업과 기초생활 수급 신청 과정에 대한 홍보 강화를, 양송이 의원은 ▲영등포구 교육 문제와 나아갈 방향과 국제학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정 질문에 나선 유승용 의원은 ‘인사이동, 자료 제출 등에 대한 문제점을, 임헌호 의원은 ‘집중호우 대비 골든타임과 문화도시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한편 정회, 정회, 산회를 거치며 우여곡절을 겪은 영등포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돌고 돌아 국민의힘 당론대로 박현우 의원이 선임됐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처리된 안건들과 의회의 권고사항이 차질 없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줄 것”과 “올해 남은 주요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신속한 예산집행”을 당부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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