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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향 시의원 “삼박자가 갖춰져... 세계화 필요성” 강조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은 국내 최초의 초단편영화제인 서울 영등포 국제 초단편영화제의 “세계화 필요성”을 강조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지향 의원은 “서울 영등포 국제 초단편영화제는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주요국과 영화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감독, 관객, 영화제 삼박자가 갖춰진 영화제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계로 나가 K-콘텐츠가 더욱 힘차게 뻗어나가도록 영상산업 토대가 되는 초단편영화제다”라고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제14회 2022 서울 영등포 국제 초단편영화제가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영등포 일대에서 개최된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 열리는 국내 최초 국제 초단편영화제로, 5분 이내 분량의 초단편 영화와 15분 이내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는 총 79개국에서 약 3천 편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이중 선정된 대표작들을 18일 SES 바다의 사회로 영화제 개막과 함께 소개하고 7일간 영등포CGV에서 상영한다. 당초 올해 영화제는 2022년도 서울시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김지향 의원의 노력으로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돼 영화제가 개최될 수 있었다. 초단편영화제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있는 모든 창작자에게 단편영화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영화제작 수업을 진행하는 등 신예 감독과 영화인의 지원과 영화산업 토대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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