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새해 희망을 담은 글귀 공모
  • 입력날짜 2022-10-21 09:56:52
    • 기사보내기 
‘서울시 누리집’, 우편 접수로 11월 2일까지 접수
▲이미지: 영등포시대 db
▲이미지: 영등포시대 db
2022년의 대미를 장식한 ‘서울꿈새김판’의 문안과 당선작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서울시는 2022년 12월 5일부터 1월까지 서울도서관 정면 출입문 위쪽 ‘꿈새김판’에 게시할 문안을 공모한다.

2022년 겨울을 앞두고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새해에 대한 희망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11월 2일(수)까지 ‘서울시 누리집과’(seoul.go.kr) 우편 접수로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새해에 대한 희망을 담은 창작 문안을 응모 받는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두 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디자인(그림), 캘리그라피 등은 심사 대상이 아니며 심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여섯 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1작품) 100만원, 가작(5작품)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한 일상 속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30자 내외의 순수 한글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김종수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다가올 추운 겨울, 꿈새김판을 통해 마음만은 따스해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현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