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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레고랜드 사업 채무 불이행... 채권시장에 큰 혼란 야기”
24일 새벽 북한 상선 한 척이 서해 백령도 서북방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하면 경고사격과 함께 북한이 10발의 방사포를 우리 쪽을 향해 발사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다”라며 북한군의 잇따른 긴장 고조 도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군의 확고한 대비 태세”를 요청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어 김용태 전 의원을 여의도 연구원장으로 임명하고 여의도연구원 혁신안을 마련해서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의 대통령 시정연설 보이콧 방침에 관해 “대통령 시정연설 보이콧 으름장은 국민에 대한 협박이다”라며 “대통령은 국민의힘이나 민주당만을 위한 시정연설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향해 국회 연설을 하는 것이다.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듣는 것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책무이지 선택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검찰수사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표는 당장 검찰수사에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라며 “국민은 이번 사건에 진상을 알고 싶어 한다.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진실에 길을 민주당은 더 이상 막아서지 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교조 소속의 현직 교사가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집회에 참석하고 학생들에게 집회 참석을 종용한 사실이 드러났다”라며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은 헌법이 명하고 있는 사항으로 자신의 편향된 정치 성향을 토대로 제자들에게 왜곡된 정치 신념을 강요하는 행위는 범죄행위이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민과 학부모들은 이런 정치편향의 함량 미달 교사의 퇴출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라며 “위법 사항이 있으면 처벌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촘촘히 짜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김진태 강원지사가 “레고랜드 사업채무를 불이행하겠다”라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채권시장에 큰 혼란이 야기되었다. 정부가 즉각 50조 플러스알파 규모로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서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언제든지 유사 사건이 재발할 우려가 남아있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강원도는 재정자립도가 올해 기준 불과 24.7%에 불과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최하위권에 해당한다”라면서도 “강원도가 채무이행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이행 발표로 불신을 키운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라고 김진태 강원지사의 사업채무 불이행 발언을 에둘러 비판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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