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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호통치기, 망신 주기, 망발 국감 등을 만들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월 25일 국회에서 원내 대책 회의를 열고 2022년 국정감사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번 국정감사를 정정당당 국감, 민생 국감, 또 열린 국감, 품격 국감의 4대 원칙하에 임하기 위해서 노력했다”라고 총평했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밝힌 4대 원칙은 ▲문재인 정부 5년의 실정 실태를 고발하고 개선책 마련 촉구 ▲국민 생활밀착형 민생 국감 실현 ▲야당의 정치 공세에 철저히 대응하며 정쟁 국감 차단 ▲국민 참여로 소통하는 열린 국감을 만들기 위해 노력 등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다수 의석을 무기로 정책과 민생은 뒷전인 채 근거 없는 정쟁 국감으로 파행을 유도하고 말꼬리 잡기식 타당 의원 감사에 몰두하는가 하면 호통치기, 망신 주기, 망발 국감 등을 만들었다”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급기야는 자당 대표의 개인적인 불법 리스크를 비호하기 위해서 국정감사를 전격 중단하는가 하면 법사위 위원장석을 점거하고 국감 마지막 날까지도 정상적인 진행을 방해하는 등 민생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거듭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24일 법사위 국정감사장에서 있었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김의겸 의원의 접대 발언을 꼬집고 “국회의원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국정감사는 물론 우리 국회의 권위를 실추시킨 사례로 길이길이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번 국감에서 제기된 민생현안에 대한 이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보완해 나가겠다”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거나 다소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히 보완책을 마련해 가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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