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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깊이 사죄드린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월 3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9일 이태원에서 핼러윈을 즐기려다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며 “민주당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책임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이재명 대표는 이어 “부상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참혹한 광경을 목격하고 뉴스를 통해 이 안타까운 상황을 지켜보면서 상처를 입은 국민께서 이른 시일 안에 치유되고 마음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계속해서 “지금은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드리며 사건의 수습에 최선을 다할 때이다”라며 “현재는 수습과 위로에 총력을 다할 때이다. 정부 당국도 역시 이점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회의에 참석한 전원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올렸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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