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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지금도 믿기 어려운 참사, 책임을 분명하게 질 필요 있어”
민주연구원은 11월 16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이태원 참사의 국가책임과 재난안전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종성, 박찬대, 노웅래, 남인순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0.29 참사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지금도 믿기 어려운 참사다”라며 “특히 참사의 내용이 ‘후진국형 안전관리의 부재로 발생한 것이다’라는 점에서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경찰의 기본적 소임만 다했더라도 결코 발생할 수 없었던 사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지금도 믿기 어려운 참사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일은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 정치권에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서 철저한 원인 분석, 원인에 대한 규명, 상응하는 책임이 부여되겠지만, 그 이전에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큰 책무인 정부 차원에서 지금 당장 져야 할 책임을 분명하게 질 필요가 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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