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가족센터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 입력날짜 2022-11-20 1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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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제공기관 226개소 대상 평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영등포구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6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아이 돌봄 지원사업 수행 내용 전반에 걸쳐 정량 및 정성지표 평가가 이루어진 가운데 영등포구 가족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만족도 ▲아이돌보미 직무 만족도 ▲아이돌보미 보수교육 이수율 ▲정부 지원 예산의 집행률 등의 지표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결과가 수상의 영예로 이어졌으며,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장관상을 받는다. 시상은 11월 29일 ‘아이 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을 맞아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때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등포구는 현재 영등포구 가족센터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약 21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김정아 아동청소년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가정의 육아 부담이 해소될 수 있도록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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