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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수도요금 11억원 절감...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
1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서울시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 총 2,507개 단지가 참여했으며 심사를 통해 우수 단지 26개가 선정됐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주거공간인 아파트 주민들이 친환경 활동과 에너지절약으로 총 11억 원의 전기와 수도를 절감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대회 대상은 중랑구의 ‘신내대림두산’과 광진구의 ‘자양10차현대홈타운’ 아파트가 수상하였으며, 각 아파트에는 상금 1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여름은 예년과 비교해 18일 빠르게 폭염이 시작돼 전국 주택용 전기사용량(8월 기준)이 지난해 대비 1.6%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아파트는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의 노력으로 전기사용량을 평균 6.4%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미경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이번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발굴한 아파트 에너지절약 비결을 널리 공유하여 에너지비용과 관리비 절감으로 아파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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