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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박지원 전 의원 복당 반대... 당의 결정에 따를 것“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12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박지원 전 의원의 복당을 반대한다”라면서도 “선당 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을 따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청래 최고의원은 “잠재적 폭탄은 제거의 대상이지 내 몸으로 끌어안은 일은 아니다”라며 “어제(18일) 페이스북에 박지원 전 의원의 복당 반대를 밝혔다. 원칙을 지키고, 이재명 대표를 지키자고 역설했다. 애당심의 발로였다”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그런데도 박지원 전 의원에 대한 복당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저의 입장대로 결정이 되든 그렇지 않든 저는 당의 결정에 존중할 것이다. 반대했지만 진짜 엄마의 심정으로 결정할 것이다”라며 “최종적으로 당의 입장에 따르겠다”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정청래 의원은 “만약 박지원 전 의원의 복당이 이루어진다면 그의 복당이 민주당의 앞날에 재앙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당을 사랑하는 일에 같이한다면 저의 사전 경고가 기우였다는 것을 입증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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