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오전 오후, 각각 개정안 발의·의결

국민의힘은 윤두현 상임전국위원회 의장 직무대행은 12월 20일 국회에서 제9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차기 당 대표를 일반 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투표 100%로 선출하는 당헌·당규 개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상임전국위원회에서는 재적인원 55명 중 39명이 참석해 35명 찬성, 반대 4명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날 가결된 내용에는 ‘결선투표제’, ‘역선택 방지 조항’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19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작성한 뒤 12월 23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열리는 상임전국위원회 의결하면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 변경을 위한 절차는 모두 완료된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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