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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 요구는 언론 겁박이자 탄압”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정치의 존재를 “어려운 국민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소득이 줄어들면서 투잡, 쓰리잡을 뛰어도 살림살이가 팍팍하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내년에도 경기가 더 나빠진다는데 이견이 없다”라며 “그런데도 정부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대책은 없고 부도날 것이 뻔한 공수표를 남발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정부의 역할”을 거듭 강조하고 “초부자 감세할 돈을 가지고 서민금융 지원, 물가 지원금, 노인 일자리 같은 공공일자를 만들어서 심각한 실업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해다. 이재명 대표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을 당장 해야 한다”라며 “몇 년 후에 5만 불을 하겠다는 말은 고통과 좌절을 주는 일이 될 수 있다.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아는 것도 능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국정과제 점검 회의 리허설과 보도와 관련, YTN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서는 “‘날리면’ 시즌 2를 시작하는 것이냐? 누가 봐도 언론 겁박이자 언론탄압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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