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호~ 썰매야 내년 2월까지 달리자~~
  • 입력날짜 2022-12-23 10:11:07 | 수정날짜 2022-12-23 2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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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 개장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이 23일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만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장했다. 또 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올해 처음 조성되어 시민을 맞이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12월 23일(금) 09시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을 동시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뚝섬,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에 조성되었으며 내년 2월 12일까지 별도 휴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매일 12시부터 13시까지는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잠시 중단되며,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눈썰매장은 6세 미만 아동용 소형 슬로프와 일반 대형 슬로프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눈 놀이동산 등 놀이시설도 마련됐다. 입장 요금은 6천 원이며, 현장에 마련된 기타 놀이시설 및 체험활동은 별도 이용 요금(3~6천 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올겨울,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강공원 눈썰매장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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