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겨울이라서 좋아! 놀아서 더 좋아!’ 운영
  • 입력날짜 2022-12-29 16: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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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4일까지 27회에 걸쳐 운영, 협동심 증진 효과기대”
영등포구가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겨울이라서 좋아! 놀아서 더 좋아!’를 운영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겨울방학을 맞아 “놀이문화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겨울이라서 좋아! 놀아서 더 좋아!’를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2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등 취약계층 초․중학생으로, 회차당 20명 내외 총 4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소는 넓이 160㎡의 실내 유소년축구장 2개소이며,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바닥에는 인조 잔디가, 사방에는 안전 벽면이 설치되어 있다. 참여 아동들은 전직 축구선수 등 신체활동 전문 코치진들의 지도로 ▲이어달리기 ▲수건을 이용한 꼬리잡기 ▲단체음악 줄넘기 ▲매트운동 ▲축구교실 등 단체 운동을 함께 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실내 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의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 사회성 및 협동심 증진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정아 아동청소년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심신을 건강하게 단련하고 자신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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