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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가 방탄 국회라는 비판 피하기 어려울 것”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외국 출장 중인 가운데 2023년도 첫 비대위원회가 열렸다.
5일, 올해 첫 비대위원회를 개최한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8일 끝나는 임시국회에 이어 9일 임시국회를 이어가겠다는 방침과 관련해 맹공을 퍼부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는 정리돼서 성과가 있을 때 열어도 늦지 않다”라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9일 임시국회에 응할 뜻이 없음을 분명하게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의원 1/4일이 소집하면 소집되는 것이니까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소집하는 것은 막을 방법은 없다”라면서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와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등을 꼬집고 “임시국회가 방탄 국회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 169석으로 민심과 맞지 않은 폭거를 함부로 하다가 정권도 잃었고 민심이 떠나가고 있지 않으냐”라면서 “의석을 가진 만큼 민심에 맞게, 헌법 취지에 맞게 그렇게 사용해 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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