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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발의 법안 110개 중 15개 법안만 본회의 통과, 민주당의 횡포”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는 내일 검찰에 출두하면서 민생과 안 보는 제발 입에 올리지 말았으면 한다”라며 “민주당도 범죄피의자 이재명과 함께 죽겠다는 옥쇄의 전략을 이쯤에서 끝내 달라”라고 일갈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1월 9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내일 검찰에 출두한다”라며 “검찰에 출두해서 자신의 수많은 범죄혐의에 대해 소상하게 소명할 것을 촉구한다”라며 이갈이 일갈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두에 맞춰서 1월 임시국회를 소집했다”라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구속될까 노심초사하며 작년 8월 16일 이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국회를 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1월 임시회가 다음 달 7일까지 열린다면 장장 176일간 국회에서 열린 것이다”라며 “민주당은 내일 이후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서를 국회로 보내오면 즉각 부결시킬 태세다”라고 비판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지금까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게 인질로 잡혀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쯤 되면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함께 국회와 민생을 인질로 삼은 공범이라고 간주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반년 가까이 국회를 열어 놓고 도대체 민생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이냐?”라고 묻고 “정부 발의 법안 110개 중 15개 법안만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생법안의 무려 86퍼센트가 민주당의 횡포에 막혀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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