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전통시장, 친선‧협약도시 13곳 참여
  • 입력날짜 2023-01-12 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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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울림장터 2주 앞당겨 1월 17일 개최
영등포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열리는 어울림장터를 2주 앞당겨 개최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월 17일 9시부터 16시까지 문래공원 중앙광장에서 ‘2023 설맞이 어울림장터’를 개최한다고 12일 오전 밝혔다.

어울림장터는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을 비롯해 친선‧협약도시의 점포 및 농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활기를 돋우고 있다.

이번 어울림장터에는 지역 내 영등포전통시장과 영등포청과시장과 영등포구의 친선‧협약도시 13곳이 참여해 지역 특산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울림장터에 참여하는 13곳과 특산품은 ▲경기 여주의 고구마, 찰옥수수 ▲강원 평창의 동충하초 ▲강원 횡성의 청국장 ▲충남 당진의 김부각 ▲충남 청양의 쌀, 고춧가루 ▲충남 홍성의 김 ▲충남 논산의 새우젓, 멸치액젓 ▲충북 충주의 밤, 땅콩 ▲전남 고흥의 파래김, 미역 ▲전남 영암의 잡곡 ▲전남 영광의 영광굴비 ▲전북 부안의 젓갈류 ▲경남 고성의 참다래, 백향과 등이다.

이의섭 지역경제과장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설날을 맞아 한층 풍성해진 어울림장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어울림장터 개최를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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