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일종 “당당하다면 걸어갔던 길로 다시 걸어 나오라”
  • 입력날짜 2023-01-17 1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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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떳하다면 진실의 문 앞에 당당히 서기 바란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17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제하고 “이재명 대표의 주변 인물들을 보면 여당 대권후보였으며 현재 제1야당 대표가 맞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17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제하고 “이재명 대표의 주변 인물들을 보면 여당 대권후보였으며 현재 제1야당 대표가 맞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표를 향해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해 정치탄압, 정치검찰이라고 비난하고 있지만 조폭과 손을 잡고 토착 세력과 검은 거래를 했던 부정비리 의혹을 덮을 수 없다”라며 “떳떳하다면 진실의 문 앞에 당당히 서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1월 17일 국회에서 아랍에미리트를 방문 중인 주호영 원내대표를 대신해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제하고 “이재명 대표의 주변 인물들을 보면 여당 대권후보였으며 현재 제1야당 대표가 맞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라며 “토착 세력과 조폭이 결탁하여 국가를 허무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 대법원에서 뒤집어지고 변호사비 대납, 북한과 커넥션 등 정상적인 국가 시스템에서 일어날 수 없는 사건들이 이재명 대표 주변에서는 떳떳하게 이루어졌다”라고 주장하고 “아무 죄가 없다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왜 해외로 도피했느냐”라고 반문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제명 대표 주변 사람들이 왜 세상을 떴느냐?, 왜 그들을 모른다고 양심을 속였느냐”라며 “대한민국의 준엄한 법과 정의는 이를 결고 용서치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단돈 1원, 먼지 한 톨이라도 받았으면 모든 공직을 내려놓겠다고 얘기한 사람이 누구냐?, “떳떳하다고 늘 강변했던 사람이 누구고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자고 주장한 사람이 누구였느냐”라며 “이제 조폭 출신 김성태 전 회장이 귀국하니 쉴드를 이재명 대표가 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당당하다면 걸어갔던 길로 다시 걸어 나오라”로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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