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3당, ‘용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결과 국민보고회' 개최 야 3당은 1월 18일 국회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결과 국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구동성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이상민 장관의 파면을 촉구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정조사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과정을 설명하고 “이상민 장관의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혔다.
▲야 3당이 18일 국회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결과 국민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라며 유족과 관계자들에게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은주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시간 끌기 위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세월호 참사 9년이 되는 해다”라고 운을 뗀 뒤 “이태원 참사를 막을 책임은 이상민 장관에게 있었다”라며 “대통령 한 사람으로 재난관리 체계가 완전히 무너졌다”라고 강조했다. 용혜원 대표는 “이제 국회의 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3 당은 이에 앞서 1월 17일 결과보고서와 위증·불출석·동행명령 거부 증인들에 대한 고발 안건을 가결했다.
박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