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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안전, 교통편의, 생활불편 해소, 물가안정, 소외이웃 지원
영등포구가 1월 18일부터 1월 25일까지 8일간 시행하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19일 오전 발표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이날 발표한 ‘설 명절 종합대책’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구민 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생활 불편 해소 ▲명절 물가 안정 ▲소외이웃 지원 등 총 5개 분야다. 영등포구는 이와 함께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분야별 대책반과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5개 분야를 조금 더 살펴보면 먼저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연휴에도 빈틈없는 방역과 재난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연휴 기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1월 21일, 23일, 24일 운영하며, 여의도 임시 선별검사소는 22일 운영한다. ▲안전사고·화재·폭설 등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해 주요 도로시설물 37개소와 건축공사장 및 안전취약시설 34개소, 정비사업 공사장 2개소, 마을마당, 녹지대, 안양천 등의 공원시설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16개소, 복지시설 334개소, 영화관 등의 다중이용시설 30개소, 가스공급시설 4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먹거리 안전을 위해 주요 교통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 10개소 이상, 2022년 하반기 행정처분 이력 업소 65개소, 한우 취급 식품접객업소 10개소,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 10개소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연휴 기간 교통 대책 및 주정차 상황실을 운영해 위법행위 특별 단속과 주차 질서 확립에 나선다.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주요 역사, 대형 마트, 전통시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법 주‧정차 중점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설 명절기간 중 심야 택시의 승차 거부, 장기정차, 호객행위 등 위법행위도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지역 내 학교 주차장 3개소와 공영주차장 35개소(노상 주차장 30개소, 노외 주차장 3개소, 거주자우선주차 2개소)를 개방해 주차난에 대비한다.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 기간 쓰레기 적시 처리와 비상 의료체계 유지에도 힘쓴다. ▲생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의 생활폐기물은 1월 21일, 22일에는 배출이 금지된다. 1월 23일 20시부터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며, 클린하우스와 재활용정거장을 중심으로 적치된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할 예정이다.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4일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38개소, 약국 51개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구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연휴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현황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청 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명절 물가 안정 및 소외이웃 지원을 위해 집중수요가 예상되는 명절 성수품에 대한 가격표시제 모니터링, 부당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며, 소외이웃을 위한 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명절 제수 품목과 생필품 등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에 대한 가격표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대형 유통업체, 전통시장, 중소형 마트를 임의 선정해 물가안정 저해 행위 여부를 중점 지도‧점검한다. ▲끝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가구 위문, 설맞이 사랑의 물품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설비 및 전기‧가스 등 시설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도 꼼꼼히 확인한다. 석승민 기획예산과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대책을 촘촘하게 마련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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