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만들어 갈 것”

서울지방병무청이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년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 복무확인서 등을 준비하여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하며, 6월경에는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하여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가문에 대하여 정부포상 등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명문가의 나라 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승교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