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민의 고통을 이용해 자기들 정치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비정한 정권이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재명 대표는 2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달 연료 물가가 IMF 이후 최고로 30% 이상 폭등했다”라며 “정부는 국민의 고통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지 묻고 싶다”라며 이같이 직격탄을 날렸다.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에 들어오기 전에 사전회의에서 확인했다”라며 “국민의힘이 거리에 내건 현수막에 270만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붙였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 90만 가구쯤이 중복 지원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 와중에도 국민의 고통을 이용해 자기들의 정치를 하고 있다”라며 “이래서 윤석열 정권을 비정한 정권이라고 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