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영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 입력날짜 2023-02-17 12: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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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법원의 영장 실질 심사에 응해야!”
▲주호영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대표는 법조인답게 국회의 불체포특권 방탄에 숨어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당당하게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응해서 본인의 무고함을 밝혀야 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주호영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대표는 법조인답게 국회의 불체포특권 방탄에 숨어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당당하게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응해서 본인의 무고함을 밝혀야 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정치 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제1야당 대표 중 이렇게 문제가 많은 사람을 본 적이 있느냐”라며 정치 탄압에 관한 주장을 일축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되기 전 성남시장 시절 민주당 내에서 제기된 문제다”라며 “구속영장 내용을 보면 어마어마하게 큰 것들이어서 저희도 입이 벌어질 정도다”라며 이같이 일축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라고 강조하고 “제1야당 대표라도 법 절차를 무시하거나 피해 갈 수 없는 일이다.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회기 중에 올것인데 국회의원 윤리강령에 따라 판단할 문제이지 정치적 문제로 끌어갈 문제는 아니다”라며 에둘러 체포동의안 가결을 강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는 법조인답게 국회의 불체포특권 방탄에 숨어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당당하게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응해서 본인의 무고함을 밝혀야 한다”라며 영장 실질 심사에 응해야 한다는 점을 에둘러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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