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의장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 지원...신속한 집행” 당부

결산 검산 위원, 양송이, 우경란 의원 선임


영등포구의회는 2월 17일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결산 검산 위원으로 민주당의 양송이 의원과 국민의힘 우경란 의원을 선임했다.

이날 개회한 임시회는 2월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에게는 최선을, 집행부에는 “안건 심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선희 의장은 이어 집행부에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정선희 의장은 계속해서 영등포구 산하기관의 인사와 관련해 “정치 논리에 치우치지 않는 합당한 인사와 합리적인 지도‧감독으로 산하기관이 구민을 위한 기능을 제대로 하도록 이끄는 것이 집행부의 책무임을 유념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선희 의장은 끝으로 “난방비 폭등”을 언급하고 “얼마 전 집행부로부터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 지원 등 구비 5억 2천8백만 원의 예비비 편성 보고 받았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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