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설관리공잔, 정비 능력 갖춘 민간 자전거 점포 모집
  • 입력날짜 2023-02-28 10: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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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간단한 수리, ‘현장 바로정비’ 시행
서울시설공단이 시민의 발인 따릉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정비 능력 등 일정 기준을 갖춘 서울 소재 자전거 수리 사업자를 모집한다.

서울시설공단은 2023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 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75개소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 능력을 갖춰야 한다.

접수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8일간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공단 누리집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로 접수하면 된다.

‘따릉이포’ 사업자로 선정된 자전거 점포는 3월 21일부터 11월 말까지 이용수요가 높은 약 9개월간 따릉이 정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타이어 교체 등 간단한 수리의 경우 배송직원이 대여소에서 즉시 수리하는 ‘현장 바로정비’ 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직원이 개발한 ‘체인이탈 방지장치’ 를 작년 80대에서 올해 1,000대로 확대 적용토록 하는 등 자체적인 정비 효율화를 통한 가용율 향상에 힘쓰고 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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