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2023년 제1회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
  • 입력날짜 2023-03-06 09:13:35
    • 기사보내기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등의 지원, 4월 6일까지 공모
서울시가 보유 매체 등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등을 선정, 무료로 인쇄물(영상물) 제작과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2023년 제1회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를 3월 6일(월)부터 4월 6일(목)까지 진행한다.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소기업·소상공인(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되었던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지원대상 선정 시,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홍보를 지원할 필요가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기업활동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비영리법인·민간단체의 활동 등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 제작․송출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광고물 제작 시에는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 등 전문업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응모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광고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비영리단체 등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특히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배옥숙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