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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화합을 통한 윤석열 정부 성공 결의 다져!
국민의힘은 3월 10일 오전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당 지도부의 인사말을 듣고 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을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지 1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라며 “1년 전에 그 기쁨을 간직하고 국민에게 약속도 지켜서 사랑받는 정당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김기현 대표와 최고위원들께서 당을 잘 이끌어서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달라”라며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는 정부가 되도록 그렇게 해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하고 응원의 박수를 당부했다. 이어서 최고위원과 당대표 등 신임지도부의 인사말을 들었다. 김기현 당 대표가 인사 순서를 양보해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득표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마지막으로 인사했다. 먼저 연단에 오른 김재원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의 당선시켜 준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당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두 원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보여준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그 원팀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안정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그다음은 총선 승리를 위한 개혁과 혁신에 대한 무거운 짐까지 짊어준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총선 승리,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껏 뛰겠다”라고 밝혔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이번 3.8 전당대회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첫 여당 지도부였다”라고 강조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정권 교체도 했고 많은 곳의 지방 권력도 바꿨지만, 여전히 국회에서는 국민의힘이 야당이다”라며 “내년 4월 국회에서 국회의 권력 교체를 통해서 비로써 완전한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고 이번 지도부는 완전한 정권교체, 미완의 정권 교체를 완성하는 중대한 책무를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가치는 민생이 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당선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경선 발표 당시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단상에 오르면서 영호야라고 불러주었다”라며 “내가 이제 진짜 영호로 다가간 것 같다. 영호라고 불러준 선배 동료의원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잘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선배님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당선된 청년최고위원 장예찬이다”라며 “본분을 잊지 않고 의원님들께서 국정과 정책에 집중할 수 있게 험한 일 궂은일 싸워야 할 일 있으면 제일 먼저 뛰쳐나가서 궂은일 하는 청년 최고위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청년들의 요구사항 당당하게 전달하겠지만 싸가지(소갈머리) 있게 전달하겠다”라고 덧붙여 의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김기현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는 최고의 투표율을 보였다”라며 “획기적인 결과로 국민의힘이 가지고 있는 건강성을 보여주었다”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국민의힘이 가지고 있는 건강성과 역동성을 입증했다는 면에서 이것이 내년 총선 압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하고 있다”라며 민주당을 향해 “시대변화를 읽지 못하는 거대한 초식 공용 같다”라고 날을 세웠다.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 의석)176석이라고도 하고 합치면 180석이 넘는다고도 한다”라며 “자기들 마음대로 사실상의 탈법이나 국회의 입법 테러 같은 행위들을 계속해 나가고 있지만 그것은 여전히 초식공룡이 시대의 변화를 잊지 못하고 서서히 몰락해 가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김기현 대표는 “국민의힘은 건강성을 가지고 있어 내년 총선에 이길 수 있다”라며 “모든 것을 던져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압승을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내년 총선 압승을 위해 “연포탕(연대와 포용과 탕평)을 통해서 당을 대통합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지켜나가겠다”라며 “당의 질서 있는 다양성”을 주문하고 “경선을 마친 뒤 세 후보에게 모두 연락해 함께 손잡고 가자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이어 “정책역량을 강화에 나갔으면 좋겠다”라며 “여당이 정책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라며 “의원들이 역량을 잘 발휘했으면 좋겠다. 당 대표실은 언제든지 열려있다”라고 소통을 통한 정책 개발, 이행을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여야 관계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대화와 협력의 기조가 국회의 바탕이 되어야 한다”라며 “민주당 대표가 가지고 있는 리스크도 있지만 그런데도 다수당이고 또 당의 대표라는 것을 존중하고 상호존중이라고 하는 민주주의 정신이 여야 사이에서 국회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우리가 소수당이라는 인식하에서 우리의 정책 현안들 국정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서 야당과 협치와 대화의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그런데 협치와 대화를 하는 것은 힘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절대로 협치도, 대화도 되지 않는다. 우리가 보수당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라며 “대야 주도권을 가지려면 민심을 얻어야 한다. 의정활동과 현장 정치, 실천적 모습을 보여 민심을 얻어 이를 바탕으로 대야 주도권을 가지고 운영해나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끝으로 “수도권 원외 위원장들이 소외되어 있다. 정책의 입안 과정과 정보 공유를 지금보다 더 일을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당 대표로서 원외 지역위원장과 당정협의회를 별도로 진행해 원외 위원장들이 민원도 해결해 나가고 숙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년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키포인트다”라고 밝혀 원외 위원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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