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트윈세대 맞춤형 공간 구성 설명회 개최
  • 입력날짜 2023-03-28 09:55:08
    • 기사보내기 
차해엽 미래교육과장 “대표적인 포용 도시로 만들어가겠다”
지난해 10월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선유도서관에 트윈세대 전용 공간을 조성하는 ‘트윈세대 공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은 영등포구가 트윈세대가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 조성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선유도서관 트윈세대 공간 리모델링에 앞서 주민들에게 공간 구성안을 설명하고자 오는 2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본격적인 설계 및 시공에 앞서 주민들에게 트윈세대 공간인 ‘스페이스 T'와 선유도서관 전체 공간 구성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선유도서관 운영 현황과 리모델링 추진 방향, 전문가 의견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3월 29일 오후 4시 선유도서관 5층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제한이 없으며 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28일까지 선유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QR코드나 선유도서관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아이들과 청소년이 도서관에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트윈세대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도서관을 독서와 학습 공간을 넘어 다양한 연령을 위한 문화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고, 영등포를 전 연령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대표적인 포용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