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자 설명 듣고 “철저한 점검”, “대책 마련” 주문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와 행정위원회는 제243회 임시회 현장 방문을 각각 시행하고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은 후 문제점을 지적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먼저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수)는 3월 28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 방문을 시행했다. 사회건설위원회 이성수 위원장, 전승관 부위원장을 비롯해 유승용, 이순우, 이예찬, 차인영, 최인순 의원이 참석하여 ▲영등포 통합관제센터 ▲도림보도육교를 방문해 구청 소관부서로부터 시설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관내 모든 CCTV를 한 공간에서 관제함으로써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해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4시간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의원들은 “동별 CCTV를 실시간 확인하기 위해서는 통합관제센터의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관내에서 퀵보드나 자전거로 인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모니터링을 할 때 이를 중점적으로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의원들은 1월 3일 붕괴한 도림보도육교 현장을 방문해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도림보도육교 철거공사 추진 계획과 이후에 설치할 징검다리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의원들은 “징검다리와 철제계단 설치 과정에 예산이 적절하게 책정되었는지 확인하며 두 구조물 설치의 적절성 여부에 대해서 철저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은 “육교 철거 기간에 주민의 편의를 위해 임시적으로 징검다리를 설치할 때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점검에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구의회 제243회, 임시회 현장 방문 시행한 사회건설위원회 위원(사진 왼쪽)과 행정위원회(사진 오른쪽)/이미지=영등포구의회 제공 Ⓒ영등포구의회
한편 행정위원회(위원장 신흥식)는 같은 날(28일) ▲조롱박 작은 도서관 ▲조롱박 마을 주민 공동이용시설 ▲서울 청년센터 오랑을 방문했다.
먼저 의원들은 대림1동에 위치한 조롱박 작은 도서관과 조롱박 마을 주민 공동이용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소관부서로부터 현황 보고를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시설이 좁은 골목과 주택 밀집 지역에 있어 주민들의 차량 진입이 어려운 점을 사전에 고지하고,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을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용 인원이 많을 것을 예상해 주변 거주민들의 소음 민원을 대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문래동에 있는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을 방문하여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공간별 구성 현황과 운영사항에 관해 들었다. 의원들은 “오랑이 영등포의 청년활동지원센터로써는 유일한 곳이다”라며 “시설 이용계획을 철저히 하여 NO-SHOW를 방지하고, 신청자 이용 건수를 잘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센터에서 진행할 원데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사전 조사를 하여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신흥식 행정위원장은 “오늘 방문한 공간 모두 주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효율적으로 센터가 운영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구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시설에 관한 점검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