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보와 타협, 큰 문제 집중...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4월 11일 국회에서 취임 후 첫 번째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원내 운영에 대한 기조를 밝혔다.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가 밝힌 원내 운영 기조는 ▲양보와 타협, 존중과 배려를 통한 정치복원 ▲가짜뉴스와 악의적인 정치공세에는 엄중히 대응, 신뢰 회복을 위해 무분별한 네거티브와 정쟁 지양 ▲생산성은 제고, 국가 미래와 국민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큰 문제에 집중 등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시험 치를 때처럼 쉬운 문제부터 풀고, 어려운 문제는 미뤄놓는 일은 하지 않겠다”라며 “정치는 거꾸로 큰 문제부터 풀면서 민심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거나 양적 성과로 생색내기보다, 민생을 위하고 민심에 부합하는 품질 좋은 성과를 내는 데 힘을 쏟겠다”라며 “모두 진심으로 정치를 복원하고, 올바른 정책과 원내 운영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총선에 승리하는 첫걸음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우리 국회가 더 이상 국민께 실망하지 않도록,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도 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바라보며 함께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부탁했다.
박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