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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도보탐방 프로그램 ‘한강역사탐방’ 운영 시작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걷기 좋은 봄날을 맞아 오는 4월 26일부터 14개 코스로 구성된 ‘한강역사탐방’ 운영을 재개한다고 4월 18일 밝혔다.
‘한강역사탐방’은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지는 14개 역사·지리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한강 북쪽과 남쪽 모두 각 7개 코스로 운영되며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한강역사탐방’은 4월 26일(수)부터 11월 30일(목)까지 운영된다. 오전(10~12시), 오후(14~16시) 1일 2회 진행되며, 회차별 최소 3명 이상,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시 프로그램 외에 봄날을 맞아 나홀로 여행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1명만 신청해도 운영되는 ‘정규 탐방’도 4년 만에 재개된다. 정해진 일정표에 따라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역사탐방 14개 코스를 모두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규 탐방>은 4월 26일(수)부터 6월 6일(화)까지 운영돼 더욱 많은 시민에게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상을 통해 한강역사탐방과 야경투어를 즐길 수 있는 <랜선여행> 콘텐츠와 나혼자 탐방을 지원하는 <셀프 가이드북> 도 새롭게 마련됐다. 사전에 영상을 보고, 셀프 가이드북을 지참한다면 혼자 또는 친구, 가족과 함께 스스로 탐방을 즐길 수 있다. ‘한강역사탐방’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추석연휴 등 제외), 전 코스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18일(화)부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http://visit-hangang.seoul.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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