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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부터 현재까지의 자료 공유, 누구나 활용!
영등포구가 각종 자료를 디지털화해 손쉽게 관리, 검색, 접근할 수 있도록 모아둔 일종의 자료 창고인 ‘아카이브 영등포’를 시범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4월 1일부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내 ‘아카이브 영등포’를 시범 운영 중이다. ‘아카이브 영등포’는 영등포의 역사(1950년부터 현재까지)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해온 사진과 영상 등 방대한 자료들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사진은 영등포 화보, 드론 사진, 역사, 사계(공원), 문화예술 축제, 각종 시설 등 구가 보유한 전체 22만장 중 약 5,000장이, 영상은 역사 관련 콘텐츠 등 67편이 선별·게시됐다. 이후에도 지속해서 올려 모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아카이브는 영등포의 특성과 매력을 살펴볼 수 있는 ▲영등포의 옛 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1990년대 이전) ▲그 시절, 구민들의 생활·문화가 엿보이는 사진(1990년~2000년대) ▲고화질로 촬영한 각종 시설과 공원, 건물 사진(2010년대 이후) 등으로 구성됐다. 영상 아카이브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우리 동네 이야기 ▲영등포구 영상백서 ▲역사 채널 Y ▲한강의 사계 ▲역사 기록 등이 업로드되어 있다. 또한 영등포의 각종 홍보 영상, 드론 영상으로 제작한 ‘하늘에서 바라본 우리 동네’ 등 흥미로운 영상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등포 아카이브는 영등포구 홈페이지 내 우측 배너나 영등포소식 새소식 아카이브영등포를 클릭하면 된다. 아카이브 내 저작물은 출처 표시, 상업 이용 금지, 변경 금지 조건을 지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유귀현 홍보미디어과장은 “아카이브 영등포를 통해 영등포의 모든 순간을 기록하고 이를 공유한다”라며 “영등포의 오랜 역사, 문화, 수변환경 등이 주는 색다른 매력을 느끼면서 미래에 새롭게 변화할 영등포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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