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방미... 최대의 성과 거두었다”
  • 입력날짜 2023-05-01 10: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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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갈수록 그 언행이 선을 넘고 있어 참으로 한심하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 째)가 5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는 “양국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 째)가 5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는 “양국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은 5월 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는 “워싱턴선언, 윤석열 대통령의 상 하원 합동 연설 등을 통해 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동맹, 경제산업, 협력 확대 등 양국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평가했다.

김기현 대표는 5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이 마무리되었다”라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크게 다섯 가지를 꼽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잘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우리 정부와 국회가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가 꼽은 다섯 가지는 ▲첫째, 워싱턴선언 한미상호방위조약에 핵을 포함해서 업그레이드한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 ▲둘째, 군사 동맹에서 더 나가 첨단 경제 기술 동행으로 확장과 아울러 자유 평화 번영을 기초로 한 글로벌 동행 완성 ▲셋째, 긴밀한 한미일 삼각 공조 확인, 일본 총리 방안 예고 ▲넷째,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 ▲다섯째, 경제 측면에서 구체적인 성과 등이다.

김기현 대표는 “빈손 외교, 굴종 외교”를 주장하는 민주당을 향해서는 “과거 문재인 정권의 외교와는 차원이 다른 미국의 국빈 방문이었다”라면서 “민주당은 무조건 적인 흠집 내기 트집 잡기에만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어 “자신들의 집권 시절 굴종 외교는 까맣게 잊고 제 살 깍아 먹기인 줄 알면서도 오로지 비난에만 혈안이 된 민주당은 갈수록 그 언행이 선을 넘고 있어 참으로 한심하다”라고 덧붙여 맹폭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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