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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의원은 국회의원직 사퇴해야 마땅”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5월 1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 김남국 의원과 송영길 전 대표 돈 봉투 전당대회, 윤미향, 박완주 의원 등을 일일이 열거하고 “민주당은 부패정당이다”라고 쏘아붙였다.
김기현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 윤희숙 의원이 부친의 부동산 문제 의혹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사례를 소환하고 “김남국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마땅하다”라며 “만약 끝까지 버틴다면 국회의원직을 박탈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기현 대표는 김남국 의원이 윤희숙 의원에게 했던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자금출처 및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가 있었는지에 대한 여부가 분명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다. 전수조사를 통해서 투기 박사들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할 것이다”라는 말을 소환하고 그 물음 그대로를 국민들이 자신에게 그리고 민주당에 던지고 있다는 점을 직시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김남국 의원은 국민 앞에 눈물로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대려 국민을 비웃는 듯한 웃음까지 띠며 당당하기만 하다”라며 “ 조국 전 장관, 이재명 대표로 대변되는 민주당의 내로남불 DNA가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현 대표는 “이태원 참사 현안 질의, 국정감사, 인사청문회 등의 의정 업무 중에도 코인 투기를 일삼았다고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니 이 정도면 기네스북에 올라갈 것 같다”라며 “투기가 본업이고 국회의원은 자신의 치부액을 극대화하기 위한 부업으로 보인다”라고 일갈했다. 김기현 대표는 “그런데 민주당은 이미 부정부패 정당이 되어버린 탓인지 이를 지켜보기만 할 뿐 어떠한 제대로 된 대응도 안 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매우 익숙한 장면이다”라며 비꼬았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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