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옥 “G7 정상회의 중요한 포인트 될 것”
  • 입력날짜 2023-05-19 1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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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자금출처....부정한 정치자금이나 자금세탁 가능성 제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사진 가운데)가 김남국 의원의 코린 거래와 관련해 “P2E 불법 로비 의혹이 한 차례 제기된 바 있는데 조각난 퍼즐이 하나씩 알려질수록 의혹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빠른 수사를 통해 철저히 그 전모를 밝히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사진 가운데)가 김남국 의원의 코린 거래와 관련해 “P2E 불법 로비 의혹이 한 차례 제기된 바 있는데 조각난 퍼즐이 하나씩 알려질수록 의혹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빠른 수사를 통해 철저히 그 전모를 밝히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위해 출국하는 점을 언급하고
“이번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 목표로 말씀드린 대한민국의 현재를 바로잡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약속을 실현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5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한 미·일간의 공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식량과 에너지 등과 관련된 지속 가능한 인류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도 다시 적립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회의 참석은 대한민국이 세계 주요 강국의 반열에 올라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선진국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대통령께서 대한민국과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외교적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시길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민의힘도 이번 G7 정상회의를 자세히 지켜보며 이를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어 김남국 의원의 코인 거래 해명에 대해 “김남국 의원은 코인 이체 시 거래소에 모든 자료를 다 제출하고 투명하게 소명했다고 밝힌바 있는데 이건 완벽한 거짓말에 불과하다는 것이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라고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김남국 의원이 작년 1월 31일 새벽 4시부터 12시간에 걸쳐 거래한 언론 보도의 내용을 언급한 후 “자금 출처에 대해 제대로 소명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이를 두고 부정한 정치자금이나 자금세탁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김남국 우연히 비주류 코인을 거래하면서 상장 전에 저가 매수로 수익을 올린 것도 업체의 특혜 없이는 어려운 일이라는 지적도 있다”라며 “이미 P2E 불법 로비 의혹이 한 차례 제기된 바 있는데 조각난 퍼즐이 하나씩 알려질수록 의혹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빠른 수사를 통해 철저히 그 전모를 밝히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서도 “민주당은 지금 알려진 내용만으로도 국민적 분노가 임계점을 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라며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직에서 사태해야 한다는 응답이 57.9% 탈당으로 충분하다는 31.5 2배 가까이 높았다”라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특히 20대는 60.5% 사퇴해야 한다고 응답해서 청년층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도 민주당 친명계 의원들과 강성 지지자들은 조국 수호에 이어 남국 수호 모드 돌입했다”라며 “조국의 강도 건너지 못한 민주당이 이제 남국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특히 정의구현사제단 신부가 진보는 돈을 벌면 안 되는가? 욕망 없는 자만 돌을 던져야 한다며 사태의 본질을 왜곡하고 도리어 국민 탓을 하는 것은 흡사 과거의 조국 수호 광풍을 연상케 한다”라며 “민주당은 드러나는 증거와 거센 여론에 등 떠밀려 결국 김남국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했지만, 과연 징계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민주당에서 위원장을 맡은 윤리특위에서 방탄용 시간 끌기 미온적인 봐주기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음정이 대처할 것이다”라며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등 소위 김남국 방지법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아울러 검찰 수사 별도로 당 차원에서 역량을 집중해 제기되고 있는 비리의 실체를 투명하고 국민의 분노가 공정한 결과로 해소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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