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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공원 물놀이장 등 4곳, 7월부터 개장 예정
영등포구가 폭염과 무더위를 대비해 지역 내 바닥분수, 벽천 등 19개 수경시설을 조기에 점검하고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여름을 맞아 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기 점검을 마치고 이번에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바닥분수(당산 근린공원 외 6곳) ▲벽천 분수(여의나루 벽천 외 4곳) ▲연못(문래근린공원 외 2곳) 등 총 19곳이다. 특히 영등포구는 최근 서울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이자 수경시설의 운영 기간과 횟수를 확대한다. 올해 첫 가동을 당초 6월에서 5월로 앞당기고, 하루 운영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5시간으로 연장한다. 아울러 열대야나 폭염특보 발효 시 가동시간을 연장하고, 주요 가로변 수경시설은 출·퇴근 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심 속 물놀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등포공원을 비롯한 물놀이장 4곳은 시설물 점검을 마친 후 7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정성문 푸른도시과장은 “무더위가 더 빨라져 5월부터 수경시설을 전격 가동한다”라며 “꽃과 자연,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께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미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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