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대상 일자리박람회 개최
  • 입력날짜 2023-06-01 09: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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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구인기업 60여 개 참여, 1일(목)부터 누리집서 사전 참여 신청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취업과 경력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아래 재단)은 서울시 중장년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서울런 4050’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15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서울시 중장년 지원제도 이용 현황, 만족도 및 요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중장년(만 40~64세)의 90%가 일자리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은퇴와 길어진 수명으로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는 중장년은 늘고 있지만 정보 부족과 채용 시장 침체로 인한 구직난이 지속되어, 중장년의 취업‧이직‧경력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4060 세대별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60여 개가 참여, 현장에서 입사 지원과 면접, 취업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과 경력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일(목)부터 누리집(4050jobfair.com)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박람회 참가 신청뿐 아니라 당일 매시간 운영되는 박람회 가이드, 당일 면접 및 상담 사전 신청도 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중장년 채용 분위기가 확산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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